안녕하세요 밍뿡입니다 :)
저의 내돈내산 테이스티 맛집투어에서 해산물이 들어가지 않는 곳들이 많았어요
이유는 제가 해산물의 특유의 비릿한 향 때문에 잘 못 먹는 편이라서요
하지만 해산물을 먹는 것이 있는데 그건 양념이 베인 메뉴입니다
맨날 고기, 닭만 먹어서 질리니깐
새롭고 신선한 메뉴인 아구찜을 먹을까 하고 찾아보다가
딱 저를 위한 해산물만이 아닌 대창이 있는 아구찜을 파는 "개나리아구찜"
이름도 왜 이렇게 귀엽나요 또 맛집으로 소문나서 웨이팅이 있다길래
오픈시간에 맞춰 방문해 봤습니다
이름이 개나리라 노랗게 포인트로 꾸며놓았는데 너무 귀여웠어요
오픈시간에 맞춰가니 다행히 웨이팅은 없었지만
1층은 거의 다 차서 2층으로 배정받았어요
영업시간
매일 12:00 - 23:00 (라스트오더 22:00)
Break time 15:00 - 16:00
주차장 X 포장가능
메뉴판
키오스크로 메뉴판이 있어서 따로 직원을 부르지 않고 주문을 할 수 있었어요
알곤찜과 아구찜이 있었지만 시그니처인 대창아구찜으로 2인분 주문했답니다
아쉬우니 하이볼도 주문했어요
차에 불빛이 들어오면 엄청 예쁠 것 같더라고요
시간이 아직 해질 시간이 아니라 불 킨 모습은 못 봤습니다 ㅠㅠ
전체적으로 깔끔해서 좋았어요
저의 자리는 창가 쪽 자리로 배정받아서
야외인 듯 야외 아닌 실내자리로 앉았습니다
먼저 나온 하이볼
여기 하이볼은 약간 양주향이 좀 덜하고
레몬소주 먹는듯한 하이볼이었어요
술맛이 안 나서 음료수 먹는 느낌이었다랄까요
그래도 알딸딸했습니다 ㅎㅎ
드디어 나온 대창아구찜 !!
요리된 아구찜으로 따로 불을 안 켜도 되는 점이 좋았어요
뜨거운 상태로 나오기 때문에 식사를 바로 즐길 수 있었답니다
해산물을 즐겨하지 않는 저에게 너무 맛있는 아구찜이었어요
아구찜과 대창의 조화가 좋았다랄까요
매운맛은 신라면 정도로 했더니 딱 안 맵고 괜찮더라고요
제일 맛있는 건 역시 콩나물이었습니다 아구찜엔 콩나물이 최고
사실 메인은 볶음밥이죠
저는 예전에 아구찜을 볶음밥을 먹기 위해 해산물을 참으며 먹을 정도였어요
그래도 나이가 들어가면서 해산물을 좀 먹기 시작했지만요
여튼 메인인 볶음밥까지 야무지게 뚝딱했습니다
기존 아구찜만 먹다가 대창아구찜을 먹으니 색다르고 맛있었습니다
이상 내돈내산 개나리 아구찜 본점 리뷰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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