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치 이자카야 맛집] 마요네즈 :: 울산 삼산 신상 술집

안녕하세요 밍뿡입니다 :)

 

울산의 시내인 삼산에 새롭게 생긴 감성 넘치는 이자카야 꼬치집 마요네즈에 방문해 봤습니다

주말 저녁이라 그런지 웨이팅을 해야 했는데, 이곳의 인기가 어마무시하더군요

앞에는 4팀 정도의 웨이팅이 있었지만 다행히도 15분 정도 기다린 후 들어갈 수 있었어요

웨이팅 테이블이 없어서 입구에서 직접 기다려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 덕분에 더 빨리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사장님이 친절하게 농담도 걸어주고 하시는데 너무 재미있었어요 

마요네즈 외관

겉만 봐도 핫플일 거 같은 느낌이 들죠

이런 곳이 울산에 생길 줄이야

흡연하는 곳인지 모를 만큼 귀여운 담배재떨이

그렇지만 너무 입구에 있어서 웨이팅 하는데 냄새가 났어요 ㅠ

영업시간

일요일 - 목요일 17:00 - 03:00

금요일 - 토요일 17:00 - 04:00

주차장은 노상공영주차장 유료

메뉴판

마요네즈 메뉴판

세트메뉴도 있고 전골메뉴도 있었는데

여기가 3차여서 간단하게 꼬치메뉴를 선택했답니다

5가지가 필수사항이라 염통, 삼겹팽이말이, 베이컨아스파라거스, 은행, 핫바를 선택했어요

소스를 정할 수 있는데 매운 소스, 청양마요, 간장 이렇게 있더라고요

직원분이 추천해 주신 대로 먹었답니다

기본안주

기본안주로 과자를 한봉이 주더라고요 

먼가 자판기에서 먹었던 간식 느낌이었는데

자꾸 손이 가서 다 먹었답니다

핫바

처음에 핫바부터 나왔는데

저희는 약간 소세지 있는 핫바를 원한 건데 어묵핫바더라고요

따끈따끈해서 맛있긴 했지만

저는 해산물 맛이 너무 느껴져서 한입 먹고 안 먹었어요

귀여운 꼬치세트들

마요네즈통 완전 귀엽죠 !! 간장베이스로 한 마요네즈라 매운 소스는 무료로 추가가능하다길래 추가했습니다

염통이 양도 많고 맛있었어요!

그리고 고기들은 말해 뭐 해 인 거 아시죠?

배가 부른 상태여서 간단하게 먹기에 너무 좋았답니다

꼬치요리와 함께 하이볼 메뉴도 있더라고요 고민했지만 가볍게 소주 마신다고 못 먹었네요

베이컨 말이도 맛있었고 삼겹살 말이도 다 맛있었어요

거기다가 여기는 물맛집이랍니다

고객의 소리

주문서를 작성하는 데에 저희가 직접 써야 하거든요

그래서 주문서 종이가 테이블에 있는데 확인해 보니 고객의 소리라고 불편사항을 적는 종이도 있더라고요

친구가 저기에 편지를 써서 하트를 접고 있는 모습입니다 ^^,,,

그녀의 요구사항은 물이 조금 시원하지 않아서 시원하게 해달라고 부탁이 써져 있어요

사장님이 보셨을지는 모르겠네요 ㅎㅎ

앞으로도 자주 찾게 될 것 같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곳입니다

다시 방문할 기회를 갖기를 기대하며 맛있게 먹었답니다

 

이상 내돈내산 마요네즈 리뷰 끝 -